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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용정보·보안산업 분야 산증인, 윤의권 회장(㈜SVI)

그의 인생과 지혜로운 삶을 살피다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5/04/07 [07:22]

[인터뷰] 신용정보·보안산업 분야 산증인, 윤의권 회장(㈜SVI)

그의 인생과 지혜로운 삶을 살피다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5/04/0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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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정보·보안산업 분야 산증인, 윤의권 ㈜SVI 회장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윤의권 SVI 회장은 신용정보·보안산업 분야 산증인이고, 창의적 마인드를 가진 기업인이다. 그의 인생을 통시적으로 살펴보면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창조인이다. 또한 아이디어가 샘물처럼 솟아나는 창의인이다.

 

그에 대한 인물평은 지인 중 서울 중구 D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19)에서 동문수학한 분과 또 다른 복수의 지인들으로부터 들은 얘기이다. 윤 회장과의 만남은 최근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회장 박래호)가 주관하는 2025 국방 AI 발전 세미나, 9차 포럼(3.26)에서 이뤄졌다.

 

윤 회장의 지인들은 언제나 변함 없는 웃는 표정과 먼저 배려하는 깊은 배려심이 그의 특징이라 언급했다. 그는 상대를 향해 식사를 모시겠다’, ‘제가 먼저 하겠다는 말을 자주한다. 협회 포럼 날 그는 협회발전을 위해 이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선제안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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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국방 AI 발전 세미나, 제9차 기획 포럼 행사장에서 협회와 기업 간 업무협약(3.26) 모습(우측 첫 번째 윤의권 회장)    

 

 윤 회장은 신용정보업계 최초 서울신용평가정보를 창업(‘92)해 코스닥까지 진입시킨 성공경험을 가진 기업인이다. 2004년 총선에 출마해 실패 경험을 가진 정치인이기도 하다. 그는 실패를 통해 실패의 경영학을 터득한 현장 감각이 뛰어난 기업인이다.

 

그는 국내 최초 오토바이 택배사업(퀵서비스) 시작해 성공한 경험도 있다. 이후 보안시스템을 활용한 한국테러방지시스템을 창업 후 이를 바탕으로 SVI 그룹을 차남과 함께 운영하면서 과거의 명예와 명성을 되찾고자 했다.

 

스마트 Al사이버 보안 체계 시대가 도래하자 그는 최근 업무 형태를 확장하고, 사이버 보안 분야를 특화해 나가고 있다. ‘데이터 유출 방지 솔루션’ ‘방사능 탐지 시스템’ ‘기상 예측 시스템’ 등 테러, 재해 재난, 국방 등의 영역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윤 회장은 젊을 적 채권추심의 이론과 실제(박영사 출판)란 저서로 채권 부실화의 예방과 대책을 연구하며, 신용조사의 이론과 실제 상황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강의로 전국 명강사 대열에 서기도 한 인물이다.

 

어쨌든 그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통했다. 충북 청주시 영운동 빈농의 아들로서 어릴 적부터 배고픈 고통을 체험했다. 또한 그는 1970년대 정보화시대가 온다는 것을 일찍 깨닫고 학원으로 달려가 PC전산을 학습했다. 이 배움으로 그는 대기업 전산실장까지 맡았다.

 

이후 그는 국내 최초 급여자동이체프로그램 개발, 국내 최초 신용정보업 허가를 받아 서울신용평가정보 설립자 겸 회장에 이른다.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98), 민간기업 최초 신용조회업, 신용평가업 허가(금감위) 등 혁혁한 사업실적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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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의권 회장이 다니던 D대학교 G미래 & 힐링 융복합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 행사 모습(‘19)    

  

윤 회장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급여자동이체프로그램을 박현철과 함께 개발해 직장에서급여봉투를 없앴다. 싸이렌 24개발 등 컴퓨터사업 실패 후 그는 지하실 방에서 퀵써비스를 최초 개발했다. SCI서울신용평가정보는 대기업도 흉내를 내지 못한 채권추심 신용조회 신용평가 최초의 대표사례이다.

 

그는 새벽 7시 출근을 기본으로 한다.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이 습관이 돼 남보다 반발이라도 앞서기 위함이다. 이 밖에도 114용역, 퀵 홍보물 배달 등이 있고, 12년 전 북한 드론잡는 안티드론을 최초도입해 미국에 독점계약 운용 중이다.

 

그의 성공 이력 중 백미는 신용정보 이용 및 법률에 관한 법률을 시의 적절하게 활용해 국내 최초로 허가 받은 서울신용평가정보의 창업 성공사례이다. 이것만큼은 그의 생애에서 가장 큰 업적이고 또한 교훈으로 꼽고 있다.

 

그는 세광고, 성균관대를 나왔다. ’돈을 벌은 만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세광고 발전기금 기부, 성균관대 경영관 윤의권 첨단 강의실 기증, 이외 사회 분야에 기부한 액수는 수백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그는 각종 단체 및 모임에도 상당한 기여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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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의권 회장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끊임 없는 도전이 습관이 돼 남보다 반발이라도 앞서기 위해 매일 7시에 출근한다.    

  

윤의권 회장은 이제 칠순 나이에 들어서니 인생을 돌아보게 되더라,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더 많은 지혜와 사회 공헌적 실천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회장은 오래 세월 동안 경험하면서 얻은 지혜로 상대의 배려가 가장 중요했다, “가슴에서 우러나는 진정성이야 말로 상대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라 강조했다.

 

또 하나는 무슨 일을 하든, 누구를 만나든 상대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 참으로 귀한 선행이었던 같다밥사론을 설명했다. 우스개 소리로 밥 사는 것(밥사)이 박사학위 보다 낫다며 생활 속의 지혜를 몇 가지 설명했다.

 

그는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웃는 얼굴로 상대를 대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귀뜸했다. 윤 회장은 인터뷰를 하는 동안 미소 띤 얼굴로 대했다. 그 미소의 힘과 지혜, 그리고 성실한 노력으로 지난 날의 명성과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으리란 예감이 들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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