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성여대-(주)동아에스티 양해각서(MOU) 체결 모습(사진 : 덕성여대)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4월 23일 삼성동 코엑스 B2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 청년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덕성여대는 현장 면접 및 상담에 참여할 학생들을 미리 모집한 후 개별적으로 입사서류 첨삭 및 면접 컨설팅 후 박람회에 참여토록 했다.

박람회는 우수 중견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지식·서비스, 유통·식품, 반도체·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정보통신·IT, 화학·바이오 등의 참여부스를 산업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에 110여개의 중견기업 또는 중견기업 후보기업이 현장면접 또는 상담을 통해 다양한 직무의 인재들를 컨택하고 모집했다.

덕성여대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으로 학생들이 인사담당자와 현장 상담 후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채용설명회 & 취업강연, AI취업준비 솔루션, 퍼스널컬러 & 이미지 컨설팅, 자소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성여대 배선우 학생(국제통상학전공)은 "관심 기업과 희망 직무에 대해 보다 실질적으로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청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라고 생각되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덕성여대 이호림 대학일자리본부장(바이오공학전공 교수)은 갈수록 청년 취업이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중견기업 입직을 희망하는 청년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래를 도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한 중견기업과 네트워트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청년 여성의 일자리 매칭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