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에너지고, ㈜알에프세미와 산학협력 협약 모습(사진 : 전북자치도교육청)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완주에 위치한 수소에너지고등학교는 7일 (주)알에프세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스마트팩토리 기반 제조 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취업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 1~5명의 졸업(예정)자 채용 △지역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교육 협력 △진로 선택을 위한 진로 특강 △기술 교류 및 연구개발 공유(R&De 캡스톤 등)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주)알에프세미는 1999년 설립된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완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휴대전화 마이크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ECM칩 제조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주로 마이크용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LED 조명용 반도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송현진 교장은 "알에프세미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사업을 주력하는 우리 지역의 대표 우수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취업 기회를 얻고, 지역정주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