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민주당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전재수 총괄선대위원장, 북극항로개척추진위원장)는 5월 22일(목), 부산선대위 회의실에서 부산 지역 관광·MICE 분야 주요 인사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맞아, 부산 관광산업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제언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북극항로 개척 등 부산의 미래 비전과 연계한 해양관광도시 성장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시리아 반얀트리-루펜티스, ▲여행특공대, ▲부산비즈니스호텔, ▲부산티엔씨, ▲두원크루즈페리, ▲마리나선박대여업협동조합, ▲부산미래관광네트워크,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부산관광벤처연구회 등 지역 관광·MICE 분야 기업 대표와 단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정책 제안을 전달하고 업계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전재수 위원장은 “지금 부산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관광업계에 생존의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지역 관광 회복과 부산 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이 싱가포르, 홍콩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침체와 2030엑스포 유치 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관광산업을 되살리고, 지역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부산선대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발전 방향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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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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