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정당] 민주당 선대위 ‘빛의혁명 시민본부’ 출범

시민대변인 3인 임명 500여 명 이상 운집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5/05/15 [17:33]

[정당] 민주당 선대위 ‘빛의혁명 시민본부’ 출범

시민대변인 3인 임명 500여 명 이상 운집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5/05/15 [17:33]
본문이미지

▲ 민주당 선대위 ‘빛의혁명 시민본부’ 출범식 모습(사진 : 김현정의원실)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빛의혁명 시민본부가 15 오전 11,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공식 출범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을 비롯해 사회대개혁시민정치행동 상임대표 김영주 목사와 정동영·이학영·강창일·도천수·양춘승·최순영 본부장, 김현정 수석부본부장, 성준후 상근부본부장, 정준호(국회의원, 광주광역시 북구갑백경진·김낙순·정혜선·김동완·고연호·심상철·윤민희·임혜자·조민형 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본부장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돼, 본부의 공식적인 출범과 조직 체계를 대내외에 알렸다.

 

특히 이날은 광장의 상징들도 자리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빛의혁명 시민본부시민대변인으로 위촉된 이관훈, 이금순, 하주미 씨는 각각 계엄군을 설득으로 막아낸 용기, 생계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목소리, 거리에서의 연대와 헌신을 대표하며 출범을 상징하는 인물로 함께했다.

 

이들은 빛의혁명 시민본부 결의문을 낭독하며, 12.3 내란을 비호하는 기득권 권력과의 타협 없는 투쟁, 시민주권 완성과 제도 개혁을 위한 선거, 민생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 주요 인사들의 결의 발언이 이어졌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23일 거리로 나선 시민과 노동자들이 민주주의를 지켜낸 마지막 방파제였다, “정당과 시민, 노동이 함께 연대해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목사는 청산하지 못한 과거 앞에서 더 이상 미봉으로는 안 된다시민과 종교계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영 본부장은 “8년 전, 1700만 촛불이 완수하지 못한 민주주의의 과제를 이제 빛의 혁명의 이름으로 완성하자고 말했고, 최순영 본부장은 이번 대선은 12.3 내란을 끝내고 사회대개혁을 시작할 역사적 분기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현정 수석부본부장은 빛의혁명은 내란과 불법 계엄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조직이라며 이제 빛의 선거로 압승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준후 상근부본부장은 모든 실무 역량을 총동원해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고, 정준호 부본부장(광주 북구갑 국회의원)응원봉을 들었던 그 마음을 실천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시민대변인들도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결의를 전했다. 이관훈 씨는 지금도 묵묵히 국방을 지키는 장병들에게 깊은 미안함과 감사함을 느낀다,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번 대선은 주권자인 국민이 직접 머슴을 뽑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금순 씨는 내란은 자영업자에게 마지막 희망까지 앗아간 재난이었다답답한 마음에 목소리를 내고자 광장에 나섰을 때, 외로운 자영업자에서 깨어있는 시민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하주미 씨는 우리는 연대로 뭉친 광장의 키세스 군단이었다국민들이 무너진 일상을 되찾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출범회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광장의 재현이었다. 참석자 전원이 손피켓을 들고 빛의혁명 주민재권이제부터 사회대개혁문구가 번갈아 보이도록 배열한 채 단체사진을 촬영했고, 이어 조명이 꺼지자 응원봉과 휴대폰 불빛을 들어 올리며 빛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광장을 밝혔던 그날처럼, 민주주의의 상징이 다시 공간을 가득 채웠다.

 

이날 출범한 빛의혁명시민본부는 현재 시민사회혁신본부 시민노동본부 시민연대본부 시민플랫폼본부 대륙으로 가는 길 본부 민주정신계승본부 등 총 7개 본부 체계로 운영되며, 전국 단위 시민조직화와 연대 활동을 통해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빛의혁명시민본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안동유림, 금융계, 사회혁신가, 노동조합 등의 지지 선언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대선과 총선을 향한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명숙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