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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정책협약

금융공공성 강화로 경제민주화 구현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5/05/26 [18:10]

민주당–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정책협약

금융공공성 강화로 경제민주화 구현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5/05/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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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정책협약 모습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민주당 중앙선대위 빛의혁명시민본부(공동본부장 정동영·이학영)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이재진)26일 오후 310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당에서는 진선미 편사니즘 위원장과 김현정 민주당 빛의혁명시민본부 수석부본부장이 참석했고, 사무금융노조는 이재진 위원장, 이기철 수석부위원장, 오희정, 백창용 부위원장, 임동근 사무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당과 사무금융노조는 이날 정책협약을 통해 금융·통화 정책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노사정 금융정책협의체 복원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투기자본에 따른 손실의 사회화를 방지하며 투자대상 회사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입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사무금융노조는 이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산업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및 금융 상품 기후공시를 도입하며 노동자 정년과 안정된 노후보장을 위한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아울러 대기업집단 경제력 집중 우려 해소 등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이재진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역할은 선거 이후에도 사회 대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개혁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라며 오늘 정책협약 이후에도 우리 사회가 기대하는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진선미 편사니즘 위원장은 금융산업의 다양한 영역에서 금융노동자들의 염원이 담긴 정책협약을 채결할 수 있어 무척 다행이라며오늘 정책협약이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선거 이후에도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빛의혁명시민본부 김현정 수석부본부장은 민주노총 소속의 여러 산별노조들과 지지선언을 포함한 정책협약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정권의 반노동적 정책에 대한 노동자들의 심판 목소리로, 선거 이후에도 노동조합과 국회가 함께 국민과 노동자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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