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한양대 갈등문제연구소(소장 박철곤)는 지난 25일 오후4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14기 갈등·협상 리더십과정 수료식을 갖고 23명의 갈등·협상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날 박철곤 연구소장(법학박사/前국무총리실 차관)은 “역대급 폭우·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근각지에서 수료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소설의 등장 인물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듯, 갈등·협상의 배움을 통해 지혜를 나누고 삶의 기본원리를 배워 전문가로서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축사에 나선 이성규 총동문회장(국내 최고의 갈등·협상과정을 진심으로 축하), 정건희 총동 부회장(열정적으로 17주를 마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제13기 박형준 동창회장(실제 전문교육을 받아보니 삶에 꼭 필요한 부분이었다) 등 각각 축사를 했다.
이어 제14기 박점곤 원우회장은 답사를 통해 “ 헤어짐이 아쉽지만 헤어짐은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배움과 지혜를 알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한 그는 “갈등과 협상도 중요하지만, 경청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제대로 알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 박점곤 원우회장은 공로패를, 신지헌 원우는 학이시습지상을, 김상원 원우는 합종연횡상을, 김주성 원우는 배봉헌상을 각각 받았다.
제14기 수료생은 총23명으로 구은화, 김계숙, 김민정, 김상원, 김아희, 김주성, 김현진, 노상근, 박점곤, 박진호, 백인규, 송용수, 신지헌, 심규석, 여준구, 염숙진, 유봉환, 이현환, 임진섭, 장래숙, 정대웅, 정재나, 정지복 등이다.
정회근 13기 고문은 “우리나라와 같이 갈등이 많은 나라는 갈등·협상 전문가 더 많이 필요하다”며, “이번 수료생 뿐 아니라 모든 수료생이 애국하는 마음으로 주위 갈등 문제를 해소하는데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양대 갈등문제연구소는 2018년 10월 설립돼 갈등·협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가진 교육기관으로 발전됐다. 또한 매년 2회씩 17주 과정의 갈등·협상리더십 과정을 모집해 현장 책임자, 관리자급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자는 연구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갈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구, 교육, 갈등해결 지원, 조정 등 다양한 활동을 전문가로서 할 수 있다.
박철곤 연구소장(법학박사)은 행정고시(25회) 출신으로 정통 관료로서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차관급)을 끝으로 공직을 마치고, 정치권의 러브콜을 받아 전북도지사에 출마(2014)하기도 했다.
이후 박 소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2014), 한선국가전략포럼 공동대표,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한양대 갈등문제연구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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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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