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33개국 85명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지급2010년부터 현재까지 2,200명 유학생들에게 총 86억 원 장학금 지급[시사앤피플] 이석우 기자 =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의 우정교육문화재단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페루, 터키 등 33개 국가 출신의 국내 대학 재학중인 유학생 총 85명에게 2022년 2학기 장학금 약 3억4천여만 원을 지급한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재단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41개국 출신 2,200명의 유학생들에게 약 86억 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장학생 선발은 성적, 학업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향후 사회공헌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장학금 수여식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유로 개최하지 않고 장학금만 지급한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훗날 사회로 진출해 고국과 한국,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장학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130여 곳에 우정학사와 교육시설을 건립 기증 해왔다. 장학 사업은 물론, 국·내외 재난이 있을 때마다 성금을 기탁하고 역사서 1000만부 무료 배포를 통한 역사 알리기, 노인연수원 건립 기증 등의 노인복지향상,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태권도 단체 및 봉사활동 지원, 6개 군부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영그룹은 ESG 경영실천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1조 원이 넘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우 기자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