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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 사상구협의회(회장 육성근)와 사상구여성회(회장 이경숙)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건강과 사랑을 나누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 168세대에게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봉사자분들이 계셔서 너무 든든하다"며 "우리 구에서도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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