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오는 5일부터 2023학년도 편입생 모집
각 대학 신입생 모집과 별도로 2023 편입생 모집 시작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2/03 [10:13]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건국대학교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3학년도 편입학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편입 392명 △학사편입 60명 △특성화고졸재직자 3명 등 총 455명이다.
일반편입은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한 학생 또는 전문대학 학사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학 졸업자 등 학사학위 취득(예정)자라면 학사편입으로 지원할 수 있다. 특성화고등학교를 입학해 졸업한 뒤 4대 보험 중 1개 이상 가입한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도 모집한다.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열 및 자연계열 지원자는 1단계 필기고사를 통해 모집 단위별 정원의 7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70%와 서류평가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는 지원자 모두 실기고사에 응시해야 하며, 일괄합산으로 단계 구분 없이 필기고사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다만 올해 의상디자인학과는 인문계로만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제출된 서류를 기반으로 학업 역량(200점), 진로 역량(100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제출 서류는 일반편입, 학사편입, 특성화고졸재직자 등 유형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서류는 1단계 합격자라면 계열에 상관없이 제출해야 하지만, 예체능계 지원자는 학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는다.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모집 단위별로 △커뮤니케이션학과·리빙디자인학과 ‘드로잉’ △현대미술학과 ‘색채소묘’ △영상영화학과 ‘스토리보드’ △음악교육과 - 성악 ‘이태리·독일 가곡 각 1곡’이다.
전형별 일정은 12월 29일 필기고사를 시작으로 1월 6일 오후 2시에 1단계 합격자가 발표되며 합격자는 1월 9일 오후 5시까지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학업계획서는 동일 기간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입력한다. 최초합격자는 2월 6일 오전 10시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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