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영도구당협위원장)은 4일 영도구 지역 사무실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도구는 과거 조선업 인구가 감소하며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어 2021년 10월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었지만, 태종대 등 해양관광명소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인구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황보승희 의원은 “당사자인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며 정책적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면 청년들에게 확실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청년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시켜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 시구의원들은 참석한 청년들과 함께 영도지역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계절 운영 관광 콘텐츠에 대해 논의했으며,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지역 인구 감소와 다양한 지역 관련 문제들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 방안 모색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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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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