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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국회의원,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 거버넌스 구축」 토론회 개최

여·야·시민단체·정부, 통일·대북정책 한목소리 낸다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2/06 [09:36]

김상희 국회의원,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 거버넌스 구축」 토론회 개최

여·야·시민단체·정부, 통일·대북정책 한목소리 낸다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2/06 [09:36]

▲ 김상희 국회의원(부천시병, 민주당)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김상희 의원(부천시병, 전 국회부의장)6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사회적대화 추진기구 신설 및 사회협약 구속력 부여를 위한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대화 거버넌스 구축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외교통일위원장 및 간사위원, 시민사회단체, 정부가 함께 주최하는 최초의 토론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통일비전 시민회의 상임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 정강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회적대화 특별위원장이 공동 좌장을 맡는다.

 

이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을 비롯해 윤재옥 외교통일위원장과 외교통일위원회 여야 간사위원을 맡고 있는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오랜 기간 사회적 대화를 추진해온 시민단체 연대회의체인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전국시민회의(약 통일비전 시민회의)가 주관단체로, 사회적 대화 사업을 현재 시행하고 있는 통일부는 후원 기관으로 참여하며, 권영세 통일부장관도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사회적 대화를 통해 이룩한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사회적 대화의 지속 발전과 사회협약안의 이행 및 실천을 견인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주최자인 김상희 의원은 남남갈등과 남북갈등의 해소를 위해서는 사회적 대화의 지속 발전시키고, 사회적 대화의 결과물인 사회협약안의 이행과 실천을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거버넌스가 시급히 구축되어야 한다밝히고,

 

오늘 여야, 시민단체, 정부가 함께 마련한 의미있는 토론회에서 제안되는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사회적 대화의 제도화를 위한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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