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흥 대회장((주)LCM에너지솔루션 회장)과 박희영 총재가 설훈 국회의원(민주당)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음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조직위원회는 12일 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올 해 동안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가진 시상식은 KNS뉴스통신, 장애인문화신문이 주최하고, (재)국제언론인클럽, (사)서울경제인연합, SBT시민방송이 주관했다.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정세균 (전)국무총리, 이철규 국회의원, 김회재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 국회의원 소병훈,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김성원, (전)충남도지사 양승조, 군산시장 강임준, 안성시장 김보라, 금천구청장 유성훈,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며,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이승민 의장, 이경헌 ㈜세익 대표 등은 각 분야 명사와 모범 시민들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병흥 대회장((주)LCM에너지솔루션 회장)은 ”다사다난 한 올 해 동안 정치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은 물론, 국격을 높일만한 일을 하신 분들을 엄선해 시상하게 됐다“며 수상자를 축하했다.

조직위 총재인 박희영 (사)서울경제연합 이사장​과 조직위원장인 여성호 (주)승진텍라인 회장은 각 분야 수상자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국가와 사회를 위해 더욱 정진해 달라고 격려했다.

수상소감에서 설훈 국회의원(민주당)은 ”정치는 대화와 타협의 산물“이라며, ”국민이 바라는 게 바로 이것인데 그렇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언급한 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전 정부인사인 김중권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모셨다“는 사례를 설명하며 협치의 정신을 강조했다.

이채익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설훈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한테 정치를 배웠는데 저는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부터 정치를 배웠다“며, ”우리는 두 분의 거물 정치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하면서 “서로를 인정하면서 큰 정치를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 이경헌 (주)세익 대표이사가 중소기업부문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음

 중소기업부문 대상을 받은 이경헌 (주)세익 대표는 “오직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이지만, 내 나름의 정의, 정직, 성실, 봉사, 헌신 등을 실천해 온 점이 오늘 이 귀한 상을 받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더 사회공헌에 힘쓰고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30여년 넘게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인쇄출판업에 매진해 왔다. 그는 최근 서울시의회 회보를 기획 발간하고 있다. 특히, 최신 설비를 완비하고 쇼핑백, 포장지 등을 제조해 미국을 비롯한 해외 수출에 전념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전략을 구상 중이다.

그는 “집행위원장인 김재덕 장애인문화신문 발행인(K-CORE 장학재단 이사장)의 열정적인 행사 추진과 장학금 기부에 감동을 받았다”며, “나도 앞으로 더 매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