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9일 소통실에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86억을 포함한 총 144억을 투입해 김포시 주요도로에 최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최근 급속한 도시발전 및 교통량 증가에 대비, 교통혼잡은 완화하고 교통안전은 더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먼저 1차 사업으로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2월까지 국토교통부로부터 51억 원을 지원받아 총 85억을 투입, 관내 주요도로 8개 구간 319개소에 첨단신호제어,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등 ‘최첨단 지능형 교통장비’를 설치 완료했다. 이 사업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3년부터는 2차 확대 구축사업 기간으로, 시는 총 59억(국비 35억)을 투입해관내 주요도로11개 구간 184개소에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 확대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 및 교통체계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렇게 개발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향후 자율주행에 대비한 스마트도로 구축사업을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선정, 추진하고 있다.
경찰청·소방청·경기소방재난본부와 함께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발생 시 시민의 생명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통정책을 발 빠르게 펼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능형 교통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등 70만 김포를 대비한 첨단 교통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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