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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질 높은 학교급식 위해 2023년 무상급식경비 9.1% 인상

2023년 본예산 1조 6,474억 원 편성, 2022년 대비 1,381억 원 증액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2/21 [11:15]

경기도교육청, 질 높은 학교급식 위해 2023년 무상급식경비 9.1% 인상

2023년 본예산 1조 6,474억 원 편성, 2022년 대비 1,381억 원 증액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2/21 [11:15]

▲ 경기교육청 남부청사 모습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양질의 학교급식을 제공을 위해 내년 도내 유고등학교 무상급식경비를 9.1% 인상한 16,474억 원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무상급식경비는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를 포함한 예산이다.

도교육청은 올해보다 식품비 8.2%, 운영비 3.2%, 인건비 5% 인상한 식품비 1274억 원, 운영비 1,172억 원, 인건비 5,028억 원을 편성했다.

2023년 무상급식경비 예산은 2022년에 비해 1,381억 원 늘었는데, 학교가 물가 상승으로 식자재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안정적 급식 운영을 위해 물가 인상분을 반영했다.

2023년 학교급별 평균 급식단가는 유치원 4,034(532) 초등학교 4,233(332) 중학교 5,494(408) 고등학교 6,361(534)으로 각각 편성했다.

도교육청 윤태호 학교급식협력과장은안정적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무상급식경비 인상과 지원 일수를 확대하고, 맛있고 질 좋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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