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진안도서관(관장 육경아)이 지역주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1년간「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이하 ‘동네서점 바로대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휴관기간 동안 도서를 대출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시행되는 서비스로, 읽고 싶은 새 책을 지역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진안 읍내에 위치한 ‘책방사람’, ‘영인서점’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지역사회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육경아 관장은 “대출 서비스 임시 중단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번에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고 독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발전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학생과 군민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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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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