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국회의원, 전북 ‧ 전주 발전 위한 예산 8천억 규모 확정 발표전북 발전과 전주 변화 주도 사업 끝까지 책임질 것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2023년도 정부 예산안이 지난 24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김성주 의원(전주시병/민주당)은 8,000억 원 규모의 덕진구 국가 예산 사업 87개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23년 예산 확보로 「사회보험 공동청사 시범운영」 ‧ 「메카노 바이오 활성 소재 혁신 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 ‧ 「전주 육상 경기장 건립」 등 16개 신규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운영」 ‧ 「수소저장 용기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 「탄소 소재 · 부품 · 장비 특화단지 지원」 · 「전주역사 전면 개선」 ‧ 「용진~우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 「전주 로파크 건립」 ‧ 「드론 스포츠복합센터」 등 71개 계속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전주 에코시티 공공청사 용지에 추진하는 「사회보험 공동청사」는 국민연금 ‧ 건강보험 ‧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기관을 한곳에 모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 사업으로 국민 중심 서비스를 구현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 의원은 이번 국회 예산안 증액 과정에서 긴축 재정을 이유로 신규 사업에 부정적인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캐나다, 영국, 호주 등의 사회서비스 통합 사례와 우리나라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해 예산 반영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이번에 확보한 「사회보험 공동청사」 기본계획 수립 예산 2억은 국민연금공단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건강보험공단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근로복지공단 등 다른 사회보험 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공동청사’의 청사진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주 의원은 21대 총선 출마와 도당위원장 재임부터 ‘전북 성공시대’를 내걸고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신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했다. 탄소 소재법 발의 통과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주 유치를 주도했으며, 탄소 ‧ 수소 산업도시 육성을 전주 ‧ 전북 발전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탄소 ‧ 수소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23년 예산으로는 ▲ 탄소 소재 융복합 기술과 산업의 핵심 기관인 「한국 탄소산업진흥원 운영」 예산 345억 원▲ 국산 탄소섬유를 적용한 수소저장 용기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수소저장 용기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예산 50억 원 ▲ 「전주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산 50억 원 ▲ 「탄소 소재 ‧ 부품 ‧ 장비 특화단지 지원」 예산 134억 원을 반영했다.
교통 ‧ 문화 ‧ 스포츠를 포함해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사업들 역시 예산 배정으로 추진에 힘을 받을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통과 문화 인프라를 확장하는 ▲ 「전주 탄소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100억 원 ▲ 「용진~우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218억 원 ▲ 2023년 상반기 착공 예정 「전주역사 전면개선」 90억 원 ▲ 옛 법원 자리에 「로파크 건립」 2.6억 원 ▲ 종합경기장 터에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65억 원
월드컵 경기장을 중심으로 복합 스포츠타운 조성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 「전주 육상 경기장 건립」 27억 원 ▲ 「전주 야구장 신축」 30억 원 ▲ 「드론 스포츠복합센터 건립」 17억 원을 확정했다.
김성주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부자 ‧ 대기업 감세 강행과 국회 무시로 민생을 살피고 지역 균형을 이루는 예산안을 마련하는 게 어느 때보다 힘들었다.”라고 2023년 예산안을 돌아보고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북도‧전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전북 발전과 전주 변화를 위한 예산을 반영한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성주 의원은 「사회보험 공동청사」 등 “23년 예산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확인하면서 다음을 준비할 것”이라는 계획과 의지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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