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경남도는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넘이ㆍ해맞이 관련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에 대하여 특별안전점검 실시하고, 겨울철 대설ㆍ한파 등에 대한 비상 대응체제를 운영 중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연말연시 해넘이ㆍ해맞이 관련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가 많이 개최되니, 도민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특별 관리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와 관련해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연말연시 해넘이ㆍ해맞이 관련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 안전관리 대책 점검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 했다.
주요 내용은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등 각종행사와 관련하여 ▲김해 제야음악회․제야의 종 타종식, ▲거제 장승포항 송년 불꽃축제, ▲남해상주해돋이․물메기축제 등 대규모 지역축제 등에 대해서는 경남도에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기타 해넘이ㆍ해맞이 등 행사에 대해서는 시ㆍ군에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안전점검 실시 및 행사 당일 경찰ㆍ소방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시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하여 ▲인파의 일시 집중 및 행사 시작ㆍ종료 시 밀집 인파 분산 대책 ▲행사장 교통관리 및 질서유지 계획, ▲보행로, 계단 등에 대한 시인성 확보 등 동선 시각화, ▲인파 밀집 위험구역 안전요원 배치계획, ▲사고 발생 대처계획 등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연말연시 해넘이ㆍ해맞이 행사 등 옥외행사 안전관리를 위하여 안전관리계획서 표준안을 마련하여 시ㆍ군에 배포하였으며, 현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발의되어 내년 초 시행되면 ‘주최자 없는행사’에 대해서도 체계적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점검 회의 시 경남도경찰청, 소방본부에서도 참석하여 연말연시 해넘이ㆍ해맞이 행사 교통관리 및 질서유지 등 특별안전관리를 위해 대책을 논의하였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ㆍ군의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관련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경남도는 도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안전관리 강화 등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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