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 박환 교수(사학과)가 구랍 31일자로 외교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박 교수는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의 대표적 학자로, 잊혀진 러시아지역 한인독립운동사를 개척적으로 연구히는 한편 안중근의사 단지동맹비 등 주요 현충시설물 설치 자문 등 외교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해당 수상은 한국사 전공 역사학자로서 첫 수상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수상식은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전쟁과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표창장만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박환 교수는 연구서 간행을 통하여 잊혀진 러시아지역 항일 독립 운동사를 복원하는데 기여하였고, 러시아 연해주지역 현충시설물 설치에 주도적으로 기여하여 이상설유허비(우수리스크) 설립에 기여하여 2001년 광복회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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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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