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2년도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시설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구성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왔다. 2022년 우수사례는 총 8건으로 노후 시설물 제거, 미비한 안전 시설물 설치, 노후 시설물 리모델링 등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학교시설 안전관리 조치 가운데 선정했다. 우수사례는 ▲비움·채움·새로움으로 안전 발돋움(화랑초) ▲후문 신설로 안전한 통학과 통학시간 단축으로 만족도 UP(효원고) ▲학교시설관리 응급상황 대응 매뉴얼 제작·배포(양평교육지원청) ▲안전하고 맘(mom)편한 학생 안전지킴이 5종 세트(구름산초) ▲보안등 및 금속구조물에 의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시설 점검(성남교육지원청) ▲신설 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시설관리 유지(나래중) ▲학교·지역사회 숙원과제 해결로 안전한 보랏길 환경조성(용인 보라중) ▲365일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긴급출동서비스 시행(평택교육지원청)이다. 특히, 안산 화랑초는 노후 조명시설, 유리온실, 운동장 내 전봇대 제거 등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학내 위험요인을 세심히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했다. 도교육청은 우수사례 선정 학교·교육지원청에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공문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우수사례와 사진자료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이경숙 학교안전기획과장은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이 자율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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