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비 지원 계획을 안내했다. 도 교육청은 18일 창조나래 별관 시청각실에서 도내 사립유치원 원장들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열고, ‘2023학년도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비 지원 계획’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공·사립유치원 유아의 차별없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정부지원 유아학비를 지원받으며,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비 지원 동의서를 제출한 도내 사립유치원에 재학중인 만 3~5세 유아다. 유아 1인당 13만 5,000원을 지원하며, 지원항목은 유아교육활동 수행을 위한 교육과정비, 학부모가 납부하는 공통교육과정에 필요한 경비 등을 포함한다. 향후 도 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 지도·점검단을 구성해 출결 관리 현황, 집행의 적절성, 유아 정상 등록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주현화 학교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전북의 모든 유아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사립유치원이 함께 발전하며 유아교육 공동체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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