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개방형 직위인 신임 감사관에 교육부 감사관 출신 이홍열 감사관을 25일자로 임용했다. 도교육청은 공석인 감사관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실시했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이 감사관이 최종 임명됐다. 감사관은 전북교육청과 그 소속기관에 대한 감사․조사업무 등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총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신임 감사관은 정읍 호남고교와 전주대를 졸업한 뒤 원광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경기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이 감사관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 교육부 감사관실에서 감사업무를 수행해 온 감사분야 배테랑이며, 2022년 7월부터는 서울교육대학교 총무처 처장으로 근무했다. 이홍열 신임 감사관은 “고향인 전북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고, 청렴한 전북교육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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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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