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 포커스]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 공식 선언한 이용 국회의원당과 정부 지키는 최고위원 될 것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다음 달 8일 예정인 국민의힘 제 3 차 전당대회에 이용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2일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의 수행실장을 역임한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국민의힘을 든든한 수권정당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 최고 이용 ’ 이 되겠다 ” 라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
이용 의원은 “ 국민들께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 제 20 대 대통령선거로 새로운 정권을 탄생시켰다 ” 라며 , “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부정하고 의석수를 앞세운 의회 독재 , 입법 독주로 국정에 사사건건 발목 잡는 거대야당을 상대로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지켜내야 하고 , 그래야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다 ” 고 말했다 .
이어 이 의원은 ‘ 지키는 국민의힘 최고위원 ’ 이 될 것을 약속하며 , ▲ 분열이나 반목 없이 끝까지 당을 지키고 , ▲ 어려운 시기에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지키고 , ▲ 당원들의 권리를 지키고 , ▲ 마지막으로 자유대한민국의 헌법정신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
또한 , 이 의원은 이를 위해 “ 대통령을 가장 잘 알고 언제 어디서든 소통이 가능한 자신이 국민의힘 지도부가 되어 당원 동지와 국민의 염원으로 세운 우리 정부를 꼭 지켜내고 성공시키겠다 ” 고 덧붙였다 .
이뿐만 아니라 이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선 후보를 밀착 수행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 “ 하루 18 시간 , 20 시간씩 1 년여를 수행실장으로서 대통령을 모시고 , 전국 82 개 시군을 총 322 차례 돌며 민생현장을 어느 누구보다 구석구석 들여다봤다 ” 고 강조하며 , “ 당 정책과 공천과정에 민심을 정확하게 담아내어 2024 년 총선에서 대승을 안겨드리겠다 ” 고 힘주어 말했다 .
한편 , 이 의원은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 일부터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자로서 국내 전역을 다니며 본격적인 최고위원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
이용 의원은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 출신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이다 . 대선 당시에는 윤석열 예비 후보 국민캠프 ·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수행실장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윤석열 당선인 수행팀장을 역임했다 .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