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의원, ‘ 약자의 눈' 「 디지털대전환 시대 , 노인 건강 불평등 현황과 과제 」 토론일반 국민과 노인의 디지털헬스리터러시 격차 가속화 저지해야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김민석 의원 (영등포구을/민주당)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 약자의 눈 」 은 6일 오후 2 시 30 분 국회의원회관 제 2 간담회의실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 · 운동 의학 학술회 ('ARMS') 와 함께 ‘ 디지털대전환 시대 , 노인 건강불평등 현황과 과제 ’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ARMS 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있는 학술동아리 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뿐만 아니라 이화여자대학교 , 홍익대학교 등 건강 및 운동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 ARMS 는 온라인 상에서 유통되는 건강지식이 오해를 유발하거나 잘못된 내용이 많다는 문제의식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2 년에는 몸만들기 처방전 ( 플루토 ) 를 출판하기도 했다 .
토론회에서는 노인들이 디지털헬스리터리시의 격차가 실제 건강불평등 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대안을 논의했다 . ARMS 회원들은 디지털헬스리터러시의 개념 ( 안철우 ), 한국에서 노인층의 디지털헬스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노력과 현황 ( 이재형 ), 그리고 대안으로 청년들이 조력자로서 노인들을 도울 수 있는 포용적 접근법 ( 박지선 , 박지원 ) 에 대해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토론자로 참석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유문수 전산사무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나영 부연구위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화서비스단 김택식 단장은 노인 대상 건강관리정책의 현황을 설명하면서 실무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서 지적했다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 · 운동 의학 학술회 (ARMS) 의 지도교수인 박윤길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장은 “ 적절하지 않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적용한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한다 ” 며 디지털헬스리터러시를 접근성 , 검색력 , 문해력 등의 단계적으로 인식하는 게 아니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원스톱 정책 이 필요하다는 학생들의 지적에 공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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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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