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 주한 튀르키예대사관 찾아 지진 희생자 조문대한민국 국회도 생존자 구조와 피해 복구에 적극 노력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을 찾아 6일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조문했다.
앞서 김 의장은 7일 무스타파 쉔톱 튀르키예 국회의장에게 위로전을 보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김 의장은 이날 대사관 조문록에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와 모든 세계인, 튀르키예 정부가 구호와 지원에 하나가 되어,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남겼다.
조문을 마친 김 의장은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어렸을 때 수원에서 앙카라 고아원 원생들과 함께 초등학교를 다녔다”며 “수원 시민들은 지금도 튀르키예가 한국전쟁에 참전해 자유를 위해 싸웠고 전쟁 고아들을 위해 고아원까지 만들어준 데 대해 고마워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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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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