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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 승인

사업 속도 높이고 차질 없이 성공적 시행에 파란불 켰다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2/14 [21:44]

금천구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 승인

사업 속도 높이고 차질 없이 성공적 시행에 파란불 켰다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2/14 [21:44]

▲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서울 금천구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인가승인이 돼 일반 재건축보다 8개월 이상 앞당기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6일 금천구청은 관내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승인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무궁화신탁이 시행을 맡고 있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는 조합원 권리관계가 확정되는 재개발사업의 중요한 단계로써 조합원 분담금과 구체적인 철거, 공사, 분양계획 등을 최종 수립하는 과정이다.

 

금천구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은 작년 2월 말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단 10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인가가 승인돼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타당성검증도 진행했으나, 일반적인 재건축사업보다 약 8개월~1년을 앞당기면서 사업기간 단축시킨 것이다. 업계는 통상 재건축사업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득한 후 관리처분계획 완료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평균적으로 16개월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향수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을 위해 집중하여 좋은 결과가 만들어진 것 같다최근 원자재값 인상과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소유자 분담금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향수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위원회 위원장    

 정부는 정비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신탁사가 정비사업을 시행할 때 정비구역 지정제안 허용, 사업시행자 지정요건 완화, 심의절차 간소화 단축 등의 법률 개정안을 내놓고 있다.

 

이는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조합방식 정비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이 취약했던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현대아파트는 40년된 노후아파트로써 향후 관리처분계획에 의해 이주 단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시행계획안을 보면 정비구역 위치는 시흥동 220-2 일대로 구역 면적은 1559.1.

 

지하 3, 지상 5~12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 동(219세대)과 부대복리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한다. 주민 편의를 위한 작은도서관, 경로당, 다목적 체육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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