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AI 시대의 디지털 행정혁신 추진을 위해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교육청의 각종 챗봇을 한 번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 챗봇 포털’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시교육청에서는 기관(부서)별로 △학교자율종합감사 챗봇 △행정기본법 챗봇 △신규 교육행정지원 챗봇 △서울교육 청렴챗봇 △서울학부모회 챗봇 △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 챗봇 △남산도서관 남산이 등 총 20여종의 챗봇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개별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챗봇 명칭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접근 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서울교육 챗봇 포털은 △ 감사 △ 교육행정 △ 청렴 △ 학부모 △기타 분야로 나누어 접속 한 번으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모든 챗봇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사립학교 교육행정지원을 위해 △예산·회계 △인사·복무·보수 △학교운영위원회 △재산·물품관리 등 17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질문(Q&A), 감사 지적 사례, 관련 법령, 유의사항 등을 제공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추어 디지털 행정혁신을 통해 행정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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