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심덕섭 고창군수, 적극적인 특화작물 육성으로 농업위기 극복지역내 흑미수박·아열대 작물농장·유기농 우유 생산 현장 찾아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적극적인 특화작물 육성으로 농업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지난 4일 오후 지역내 특화작물 재배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군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흑미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정동표 농가를 찾았다. 고창흑미수박작목반은 11명의 회원이 12.6㏊에서 흑미수박 품종으로 특화 재배하고 있다. 정 씨는 “스테비아 분말, 볏짚을 투입하고 미생물을 활용한 저탄소‧생물농법을 실천해 최고품질 수박으로 생산하겠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이어 무장면 고창청년낙농연구회 황태경 회장의 ‘상하덕촌목장’을 찾았다. 황 회장은 아버지의 가업을 이은 승계농이며 매일유업 상하공장에 유기농 우유로 전량 납품해 큰 소득을 얻고 있다.
끝으로 심 군수는 고수면 아열대 작물 전문농장인 ‘하늘농군들’을 찾아 박형상 부자(父子)가 운영하며 백향과, 파파야, 바나나, 용과 등 재배현장을 살펴보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성공하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소비경향을 파악하고 대응하는게 급선무다”며 “대한민국 농업의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고창 일꾼들에게 군이 날개를 달아주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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