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회사무처-제주특별자치도, 제주포럼 협력 위한 MOU 체결국회와 외국의회 간 협력 플랫폼으로서 제주포럼 기능 강화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양 기관 간 제주포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회사무처와 제주특별자치도 간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국회와 외국의회 간 협력 플랫폼으로서 제주포럼의 기능 강화와 양 기관의 발전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긴밀한 소통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제주포럼의 국회참여와 제18회 제주포럼(5.31~6.2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3천개 섬을 가진 대한민국과 수만 개 섬을 가진 아세안 국가들은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 제주도가 그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며 “아세안과 평화와 번영의 연대를 만들어가는 데 국회가 역할을 하겠다. 제주포럼이 ‘아세안리더 포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국회의 제주포럼 참여는 정부가 지정한 세계평화의 섬의 법적지위를 국회가 더욱 굳건히 다져주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한-아세안국가의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세안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공론의 장이 마련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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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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