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와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 공공정책대학원은 28일 경기도의 ESG 경영 활성화를 책임질 ‘ESG 경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SG 경영은 기업 및 조직의 재무적 가치뿐만 아니라 환경, 인권, 윤리, 안전, 거버넌스 등 비재무적 가치도 더불어 중시하는 경영활동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경기도 내 ESG 전문인력의 부족을 인식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 ▶ESG 경영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홍보를 위한 협력, ▶ESG 경영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 경기도 기업 및 산업계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모델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 문종배 회장은 “경기도 서남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교육 및 경영 컨설팅과 ESG 경영자 과정 등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공정책대학원 오영균 원장은 2018년부터 ESG 경영정책전공을 개설해 전문인력을 양성해온 점에 대해 “지역사회의 ESG 인프라 구축 및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여 기업의 선도적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에서의 대학의 참여 및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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