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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의 아버지 ‘석오 이동녕 선생’ 제83주기 추모제 성료

독립 유공자로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3/13 [16:48]

건국의 아버지 ‘석오 이동녕 선생’ 제83주기 추모제 성료

독립 유공자로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3/13 [16:48]

▲ 13일 진행된 ‘석오 이동녕 선생’ 제83주기 추모제 모습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연안이씨대종회(회장 이영로)13일 오전 11시 효창공원 내 석오 이동녕 선생 묘소에서 종원 및 각 지파 임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생의 83주기 추모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용민 종원의 집례로 시작한 선생의 추모제는 초헌관에 이영로 대종회 회장, 아헌관에 이준 연수회 회장, 종헌관에 이용선 명지대 명예교수 등이 맡았다. 또한 이종억 연리 보학연구소장을 비롯한 각 지파 임원들은 이 행사를 준비했다.

 

건국의 아버지로 알려진 석오 이동녕 선생(연안 , 1869 출생)1940313일 서거했으며, 임정 의정원 초대의장(국회의장)과 임정 5대부터 17대 중 5번의 임정 수반(대통령)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억 보학연구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종중 행사가 중단됐지만 이제 일상회복이 된 만큼 석오 선생의 추모와 선양 사업이 본격 진행돼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를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 효창공원 내 ‘석오 이동녕 선생’묘소에서 제83주기 추모제를 진행하고 있음    

 일산에서 참석한 이 모 씨(71)이미 천안시가 중심이 돼 석오이동녕선생기념사업회와 선양사업이 시민사회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우리 일가들이 중심이 된 (가칭)석오이동녕선생연리선양회, 또는 별도 석오선생연구회 등을 조직해 천안시를 지원하면서 18개 각 지파의 대동단결을 이뤄 나갔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천안시 석오이동녕선생서훈상향범시민추진위원회 서문동 위원장은 2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하면서 "광복 77주년이 흘렀지만 이동녕 선생은 중·고교 국정교과서에 이름 한 줄 없이 잊혀져 왔다. 가장 어려웠던 시기 민족의 여명이셨던 선생이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천안시는 유관순 누나와 함께 석오 이동녕 선생을 지역의 역사 인물로서 브랜드화하고 있어 연리 문중에서도 이에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석오 선생의 업적과 역사적 기록 발굴에 나서야 한다는 게 중원들의 중론이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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