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의원, 국가보훈부 부 승격에 걸맞게 조직 역량 강화 필요서울지방 보훈청 방문해 박민식 장관과 환담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국민의힘)은 13일 오전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해 박민식 장관과 환담을 나누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1호 법안으로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해 제출했고,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최종 서명함에 따라 오는 6월 5일, 국가보훈부가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최근 보훈대상자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관련 업무의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또한 보상업무를 넘어 보훈교육과 보훈문화 확산, 보훈 선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조직의 변화도 필요한 상황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국가보훈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성실하게 준비해 출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부가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로 국가유공자가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고자 하니 국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인선 의원은 “국가보훈부의 승격은 시대의 요구였다.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 특히 국가유공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국회에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예우를 높이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데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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