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회장과 (사)더나눔플러스 이사장 임상규가 양기관 임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음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지난 14일, 더나눔플러스(이사장 임상규)와 함께 국내외 보건복지 향상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현지 봉사 인프라 등 보유 자원의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하며 향후 국내외 보건의료 사각지대에서 다양한 의료 사업 및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협회는 보건의료 전문기관으로서 갖춘 선진화된 호흡기 감염병 관리 시스템과 결핵고위험국가 지원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08년 창단한 더나눔플러스 역시 노인정, 장애시설 등 국내 의료 취약계층 지원뿐 아니라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 해외 의료봉사 및 기타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현지 보건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신민석 협회 회장은“지난해 탄자니아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몽골, 캄보디아, 네팔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결핵고위험국가를 차례로 방문할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언급하며 “우리 모두의 건강한 삶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전개하며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