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 포커스]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에‘일등 공신’안호영 의원국비 등 4천억 원 투자 예상, 3조 840억 원 직접투자와 5조 9,724억 원 생산유발 효과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완주군 역사상 첫 국가산단인 ‘수소특화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군/민주당)이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15일 “국토부가 시도별 대선공약에 반영된 18개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종합평가에 나선 결과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오는‘27년까지 완주군 봉동읍 일원에 국비 등 4,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1,650㎡(50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320만평의 지방산단에 50만평의 신규 국가산단이 추가되면 370만평의 전북 최대 산단이 구성되며, 막대한 투자가 이뤄져 완주군의 신성장 동력이 마련되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분석에 의하면 완주군 국가산단에는 수소 분야 72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3조 840억원의 직접투자와 5조 9,724억의 생산유발 효과, 7,380명의 일자리 창출과 2만 46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통해 완주군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게 된다.
안호영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이후 완주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고민했고,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수소산업 활성화’정책에 맞춰 완주군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현대자동차 경영진과 수차례에 걸쳐 협의하여 전주공장에서 수소차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수소상용차를 포스코 등에 직접 세일즈 마케팅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2019년 완주군․전주시가 수소시범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이고 국회와 관계부처를 뛰어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착공한 국내 최초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499억원)’ 완주군 유치에도 안호영 의원의 정치적 역할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안 의원은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구축 (195억 원),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 (72.5억 원),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466억 원) 등 완주군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1조 2,325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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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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