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이사장, HD현대1%나눔재단, 시민 영웅 발굴하는 ‘HD현대아너상’ 제정우리 사회 선한 영향력 발굴, 확산 위해 노력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은 올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시민영웅을 찾아 시상하는 ‘HD현대아너상’을 제정, 표창한다.
이 재단은 HD현대아너상의 후보자 접수와 심사과정 전반에 기부자와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참여시켜 선정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상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 접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는 6월경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첫 수상자 발표는 올해 9월에 진행된다. 선정된 의인이나 단체에게는 최대 3억원을 포상한다.
이와 함께 HD현대1%나눔재단은 출범 12주년을 맞아 행복한 이웃을 위한 ‘해피(Happy)’와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드림(Dream)’ 등 2개로 사업 영역을 재편한다.
특히 '드림'은 HD현대1%나눔재단이 새롭게 시작하는 영역으로, 사회공헌에 ESG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생태계 보전, 취약계층 커플 결혼식 지원,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물 활용 등을 구상하고 있다.
HD현대1%나눔재단의 권오갑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하는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자 HD현대아너상을 제정하게 됐다"며, "HD현대1%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찾아내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1%나눔재단은 그룹 사명 변경에 맞춰 재단 명칭도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에서 ‘HD현대1%나눔재단’으로 변경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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