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올해 11월까지 예비 엄마와 태아의 교감을 위한 ‘임산부 오감태교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9일부터 시작된 태교교실은 1기 4회로 운영하며 매주 태교에 필요한 주제를 달리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을 보면 꽃을 이용한 작품 만들기, 천연제품 만들기, 아가의 탄생화나 태명을 내 손으로 그려 넣은 세상에 하나뿐인 배냇저고리 만들기, 경단과 음료 등 음식 만들기와 같이 시각, 후각, 촉각 등 다양한 자극을 주는 태교 활동을 포함한다.
특히 지난 3월 열린 1기 오감태교교실 운영 결과 산모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재수강을 원하는 수강생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산부 오감태교교실은 오산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월 4회 총 7기 진행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저출산 시기에 임신 후 안정적인 심리 유지를 위한 태교 교실을 통하여 행복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오감을 충족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 감정이 풍부해짐으로써 산모와 태아의 심신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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