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도전월드봉사단중앙회(Challenge World Volunteer Group)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 단체는 회원들의 기술·재능 자원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종문 중앙회장은 이날 “봉사자들은 시간과 재능을 자원으로 해서 사회와 세계에 좋은 영향을 주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로 연결하고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사람들이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영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원봉사는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보람 있고 의미 있는 경험 중 하나”라며 “봉사는 정치, 종교, 지역, 나이를 초월할 뿐 아니라 사랑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고 희망과 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이날 10대 과제로 회원 간의 친목, 공감과 자신감 살리기, 전국 조직 확대, 장기기증 프로젝트, 헌혈 모으기 운동, 기부문화 전시회, 봉사활동, 환경 정화운동 등을 발표했디.
주호영 의원(국민의힘)은 격려사를 통해 “따뜻하고 다양한 재능이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을 주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영관 (사)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는 “봉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 중 정말 의미가 있고 유익한 경험”이라며 “봉사단체를 통해 함께 걸어가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성공자이자 미래의 주인공이라고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이어 이 행사에서 (사)도전한국인본부, 국민권익신문사, 다오글로벌(주), 한국재능직업인증위원회, 칭찬대학교, (사)대한한궁협회, 대한한궁장애인연맹 등이 단체 협약을 맺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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