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4·16재단은 다음 달 7일 오후 2시 보노마루(안산 소재)에서 4월 연극제 <연속, 극>을 마치고 별도 폐막식을 갖기로 했다.
재단 발표에 의하면, 이미 한 달여간 진행한 4월 연극제 <연속, 극>은 누적 관람인 1,605명(26일 기준), 10개 작품 총 27회 공연으로 지난 해보다 커진 규모라고 밝혔다.
이날 폐막식은 세월호참사 유족이 참석할 예정이며, 박래군(4·16재단 상임이사), 김종기(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단원고 2-1 故김수진 학생 아버지) 등이 인사말을 하고, 연극 관람자가 소감을 발표하는 등 소정의 행사를 치룰 예정이며, 현장에서 언론인들에게 연극제 자료 배포와 관계자 인터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4·16재단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지난 16일 경기 안산, 전남 목포·진도, 제주,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를 열은 바 있다. 이날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는 유가족, 정치인,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억식이 열린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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