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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세계 최고 축구대회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전 세계 축구팬 5억 명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 부산 알렸다!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5/10 [09:34]

[포토] 세계 최고 축구대회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전 세계 축구팬 5억 명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 부산 알렸다!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5/10 [09:34]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7일 세계 최고 축구대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을 홍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지난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하’ 경기장에서 열렸다. 

 

시는 이번 홍보를 위해 결승전이 치러지고 있는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하’ 경기장에 LED 광고보드판을 활용해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 ‘2030세계박람회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World EXPO 2030)’라는 문구를 송출했다.

 

결승전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 48개국에 생중계됐고, 전 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한 축구팀인 ‘레알마드리드’와 ‘오사수나’가 맞붙어 최소 5억 명 이상이 이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예상돼 이번 홍보의 효과는 상당했다.

 

특히, 홍보문구 노출도 57회(4분 45초)나 이뤄져 현장 관람객뿐 아니라 방송으로 시청하는 세계 축구팬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을 각인시켰다. 이러한 홍보효과를 금전으로 환산하면 약 3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홍보가 성사되게 된 계기는 시가 유럽 주요 경기장 광고판권을 가진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제안을 한 결과다.

 

그 결과, 글로벌 메타버스 기업 ‘쓰리디팩토리’가 스페인왕립축구연맹과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온·오프라인 사업을 추진하는 와중, 시의 홍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이번 홍보가 성사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기업인 ‘쓰리디팩토리’의 전폭적인 지지와 도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글로벌기업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응원 덕분에 대한민국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한 발짝씩 앞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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