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통합적 교육활동 등 경기인성교육 교재 6종 개발 시작청소년 문제 해결, 실천 중심 인성교육 현장 요구 반영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상시적 교육과정과 수업으로 기본 인성을 기르기 위해 경기인성교육 교재 6종을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 해결과 실천 중심 인성교육에 대한 현장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초등학교 인성교육 교재 3종, 지도서 3종을 개발해 24년부터 보급한다. 인성교육 교재는 초등 1~2학년, 초 3~4학년, 초 5~6학년 단계별로 개발하고 존중, 배려, 협력, 윤리적 책임의식을 내재화하는 방향이다. 특히 교육과정, 지역사회·가정과 연계한 통합적 교육활동을 담고, 구체적인 사례와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 삶에서 체화될 수 있도록 한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사, 교수, 연구자 등 인성교육 전문가를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현장 소통, 전문가 집단 검토를 통해 현장성 높은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7일 ‘경기인성교육 교재 개발 연구진·집필진 워크숍’을 개최해 경기인성교육과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교재 집필의 방법과 절차, 인성교육의 의미와 접근 방법, 학년별 자료 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초등학교 시기에 인성교육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해 상시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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