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6일 초등학교 공개수업 교실을 찾아 수업혁신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봤다. 서 교육감은 이날 ‘학교 공개의 날’ 행사가 열린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를 방문해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학교 6학년 창의·융합 공개수업을 참관했다. 서 교육감이 이 학교를 방문한 이유는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수업혁신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였다. 이날 공개수업의 주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미래환경식물원을 만드는 내용이었다. 학생들은 태블릿PC를 조작하며 그동안 메타버스 프로그램으로 만든 미래환경식물원 화면을 대형 모니터에 띄우고 각자의 기후변화 대응 구상을 발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수업혁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 학교 교사들을 격려하고, 에듀테크를 수단으로 활용한 창의‧융합 수업 혁신이 도내 전 학교로 확산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