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야외수영장·물놀이장 이달 23일 동시 개장뚝섬․여의도․광나루․잠원 한강 야외수영장과 난지․양화 물놀이장 등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가까운 한강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날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59일간 뚝섬, 광나루, 여의도, 잠원 한강 야외수영장과 양화, 난지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망원 수영장은 현재 진행 중인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다. 잠실 수영장은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공사” 진행중에 있어 올해는 개장하지 않으며 내년에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놀이기구, 샤워시설, 카페테리아,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름 휴가지로써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2021년은 운영하지 않았다. 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정부의 일상회복 정책에 따라 3년 만에 개장하였으며, 총 215,534명의 시민들이 한강 수영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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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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