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갑/민주당)이 강동구청과 SH공사 간 명일1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 철거공사 계약이 29일 체결됐다고 밝혔다.
오는 8월 건축물 해체심의를 진행해 9월부터 건축물 철거공사가 시작되며, 내년 초 본 공사가 착공돼 26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명일1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은 노후화되었던 명일1동 주민센터 일대를 복합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건축될 건물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하 공영주차장, 동 주민센터, 체육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생활SOC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민센터와 연결되는 공영주차장은 지하2층 총 52면(지하1층 25면, 지하2층 27면) 규모다.
명일1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에는 사업비 608억원(국비 58억 원, 시비 109억원, 구비 223억원, SH공사 218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에는 사업비 100억원(국비 18억원, 시비 43억2천만원, 구비 38억8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진선미 의원은 “명일1동 주민센터와 청소년회관 등 인근 공공건축물들이 노후화되었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영주차장과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만큼, 명일1동 주민센터 일대가 차질없이 복합개발되어 강동의 공공서비스 질이 높아지고 문화체육 인프라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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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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