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음악학과 성악전공 학생들이 성악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로마 시립예술학교로 연수 및 문화탐방 길에 오른다.
안양대 국제교류원과 안양오페라단 후원으로 4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안양대 음악학과 성악전공 학생들의 이탈리아 로마 시립예술학교 연수 및 문화탐방은 마스터클래스와 연주회, 이탈리아 역사 및 음악사의 명소를 찾아가는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국제교류단은 5일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방문에 이어 로마시립예술학교에서 마스터클래스가 있을 예정이며, 10일 굽비오 시립극장에서는 메조소프라노 레나라만다 교수와 함께 성악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또 21일에는 로마 카라칼라 야외 오페라극장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공연을 오페라의 본고장에서 직접 관람하게 된다.
연수 기간 중 15일에는 굽비오시 시립오페라극장에서 안양대학교 성악전공 학생들이 공연을 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이탈리아 전통 오페라 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현지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의 K-클래식의 위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양대 음악학과 성악전공 오동국 교수는 “이번 음악 연수 및 문화탐방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더 큰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글로벌 음악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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