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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용인특례시, 반도체 마이스터고 신설 노력

2026년 개교 목표, 교육부 지원 요청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3/07/06 [05:19]

경기도교육청-용인특례시, 반도체 마이스터고 신설 노력

2026년 개교 목표, 교육부 지원 요청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07/06 [05:19]

▲ 경기도교육청(남부청사)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5일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가칭) 개교 시점을 20263월을 목표로, 교육부로부터 2024년에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용인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임태희 교육감과 이상일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가칭)용인 반도체 마이스터 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나타내면서 교육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과 이 시장은 5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학교체육·예술 및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앞서 만난 자리에서 용인특례시 교육 발전과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 교육감과 이 시장은 앞으로 모든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 채널을 보다 활발하게 가동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에 큰 보탬이 될 (가칭)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에 필요한 것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4일 디지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 3곳을 지정해 발표했다. 이번에는 오는 20253월에 곧바로 학과를 운영할 수 있는 학교들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교육청과 용인특례시는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을 20263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되 교육과정 개발, 교원 확보 등 학교 설립에 필요한 준비는 올해부터 미리 해나가기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백암면 백암고등학교 운동장 부지 21000에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가칭)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를 신설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학교에 시스템제어 및 반도체 소프트웨어 분야 2개 학과를 개설하고, 학년당 64명을 모집해 모두 12학급 192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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