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명상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2023 명상,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타이틀로 학술, 교육, 체험, 명상과 산업, 예술. 문화의 6가지 주제로 본격적인 명상의 장을 제공한다.
먼저 문체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Section 1은 학술영역으로 명상콘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명상토크, 산업전문가 대담과 교육영역으로 K-명상 개발 프로젝트, K-청소년 명상 개발 프로젝트, 행복배달명상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강조되는 체험영역은 간화선 집중수행, 무문관 수행, 걷기순례명상, 응용명상 프로그램, 선지식과의 만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어 10월 20일~22일 3일간 서울시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Section 2에서는 동국대학교 팔정도 광장에서 28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직접적으로 일반인과 소통하며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장을 마련한다.
학술영역으로 명상 콘퍼런스에서는‘명상과 다르마’라는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명상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15일 진행되는 명상토크는 명상을 기반으로 한 여러 융복합산업의 발전을 이해하고 이를 위한 불교의 새로운 활동방향을 모색한다.
같은 날 진행되는 명상과 산업에서는 명상과 심리, 산업, 기술 분야의 강연과 시연을 통해 3일 동안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K-명상의 역할 및 가치를 논하는 학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영역으로는 올해의 ‘명상,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에 알맞게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명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하며 본격적인 준비 중에 있다.
체험영역은 코로나 종식과 더불어 명상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올해 가장 강조되어 진행되는 사업이다. 현재 6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국대 혜화관 선(명상)센터와 만해관 좌선실에서는 37개의 ‘응용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사전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2023 명상, 일상으로의 초대’(Section2) 에서는 10월 20일 10시 동국대 팔정도 앞에서 열리는 오픈식을 시작으로, 10월 22일까지 3일 동안 일반인의 명상 체험의 참여도를 높이고 축제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동국대 일원에서 열리는 명상 체험 부스에는 동국대 팔정도의 모양을 모티브로 제작된 팔각 모양의 돔형 부스에서 진행되는 전 세계 8개국 국가의 다채로운 명상 관련 전시를 비롯하여 총 28여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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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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