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환경전문가 육성, Micro Degree 과정 운영 착수 보고 모습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는 금번 환경부의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지난 24일 고려대학교에서 1차 년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수원대학교는 고려대학교와 함께 지난 5월 환경부가 지원하는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3년 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액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학부생을 대상으로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 세미나에는 고려대학교 지속발전연구소(소장 이우균)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수원대학교 그린리더십센터 및 주관부처인 환경부, 그리고 2008년부터 그린리더십 교과과정을 수행해 온 서울대학교 지속가능발전연구소(소장 김호) 등도 함께 참여하였고, 사례 공유 및 논의를 통해 그린리더 교육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류덕기 수원대 그린리더십센터장은 “수원대는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선정 이전부터 지속가능발전(SDGs)과 환경 중심의 캡스톤 디자인 교과를 다양하게 운영해 오면서,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리더 교육 역량을 충실히 쌓아온 것이 주효하였다.”며 운영대학 선정에 관해 감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