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대, 지역 중소기업 R&D산업 인턴 지원 사업 참여 학생 사전교육 모습(사진 : 수원대)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는 23일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2023년 지역 중소기업 R&D산업인턴 지원사업 참여 학생 대상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5일까지 진행한 이 교육은 2개 대학(수원대, 대진대) 학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9월부터 4개월간 현장실습을 나가기 전 학생들의 기업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직장예절, 성희롱 예방교육, 비즈니스 문서작성, 프리젠테이션, 기업경영 프로그램 등 산업인턴 과정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사전교육에 참여한 수원대 김정훈(전자재료공학과 4학년) 학생은 현장실습 전 사전교육을 통해 회사에서 마주할 다양한 상황에 대해 생각해 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R&D산업 인턴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학연협회 주관하여 4학년 이공계열 학생들이 지역 내 우수기업 R&D 연구현장에서 4개월간 연구 지원 및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권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주관 대학인 대진대학교와 참여 대학인 수원대학교 총 2개 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대학교는 컨소시엄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내 우수 기업에 본교 이공계 재학생을 매칭하여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학생의 원활한 현장실습 및 취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