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동국대학교 여자 총동창회(회장 윤미정)는 20일 동국대 윤재웅 총장을 찾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동국대 여자 총동창회는 2014년부터 매년 ‘여자총동창회장학’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기부금은 동국대 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6명의 장학생들에게 각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선배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 “선배님들께서 주신 장학금을 통해 자랑스러운 동국인으로 거듭나겠다”는 내용의 감사 편지를 전해왔다.
윤미정 여자 총동창회장은 “후배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매년 뜻을 모으고 있다”며 “장학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고 있는 여자 총동창회 회원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윤재웅 총장은 “여자 총동창회 회원 여러분의 후배 사랑에 감사드린다. 동문들께서 모교를 위하는 마음이 후배들에게도 훌륭한 귀감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여자 총동창회 윤미정 회장(교육 81), 안영숙 부회장(연극영화 82), 김태현 부회장(불교 84), 신경자 장학위원장(미확인), 김미행 사무총장(영어영문 85), 박천희 기획위원장, 사기순 홍보위원장(국문 84), 조충미 고문(교육 81), 김보원 장학위원장(전산 85)이 참석했고, 학교 측에서도 윤재웅 총장, 하홍렬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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