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조천읍 와흘리에서 ‘신협-와흘메밀마을 제주천년돌담길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완공식에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강익상 와흘리장, 조경근 제주돌담보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 150명의 내외빈과 함께 새로운 전통 제주돌담길의 완공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돌담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원 및 제주돌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된 ‘신협 제주천년돌담 릴레이 쌓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협은 제주돌담보전보회와 협력해 와흘리 마을공동체 소유 메밀밭에 1km 길이의 제주돌담길을 쌓았으며, 전국의 신협 제주연수단 1,000명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돌담길은 메밀밭을 상공에서 바라봤을 때 ‘와흘’이란 글자로 보이도록 만들어져 와흘메밀마을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 명소로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신협 가족의 땀과 손길이 묻어있는 돌담길이 제주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나아가 제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전국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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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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